기획전시 정보

	2021.08.10 (화) ~ 2021.09.05 (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6시 30분(입장마감 오후 6시)
	무료
	세종이야기전시장

문자로서의 한글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사물에 스며들어 친숙하게 교감 가능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글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훈민정음부터 한글자음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을 만들어왔습니다.

형태의 변화, 색채의 변화, 흙과 타소재의 결합, 소성의 온도변화 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하여 작품을 만들고 작업을 했습니다. 

 흙 소지는 조형물 작업을 위한 조형토 사용을 시작으로 백토, 청자 토, 실크소지, 옹기 토 등 소지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표면 느낌의 변화를 작품에 담았었고, 타 재료의 결합으로 금속, 나무, 유리, 섬유등도 흙 소지와 함께 작품에 녹여 다양한 한글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시도 중 파지를 활용한 종이점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지에 적어 내려간 훈민정음이나, 한글의 모양새가 아름답게 느껴져 그 느낌을 도자기에 옮겨 보고자 파지를 활용한 종이소지의 작품기획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소개]

2021 한글展 (쌈지갤러리)

2020 한글展 (아츠비갤러리)

2019 크래프트위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18 한글, 새로운 만남 (한국도자재단 반달미술관)

2018 세종600 한글, 나래를 펴다(인천국제공항제2청사)

2017 홈테이블데코페어(대구 엑스코)

2016 한글展 (세종문화예술회관 한글갤러리)

2016 한글소품전 (그랜드 인터켄티넨탈호텔)

2016 COAF 바다에 美치다 (부산항 컨벤션센터)

2015 한글‘ 생활에물들다 (광화문한글누리갤러리)

2015 그림있는 여름展 (COAF 웰리힐리)

2015 홈테이블데코페어 (부산 벡스코)

한글의 조형적 우수성 및 아름다움을 도자조형을 통해 작품으로 표현하고, 조형물 속에 한글의 뜻을 담고, 쓰임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한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자부심이 느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