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정보

	2013.04.02 (화) ~ 2013.04.28 (일)
	오전10시30분 ~ 오후10시30분(오후10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전시입니다.
	전연령 관람가능합니다.
	세종이야기전시장
	교육전시팀 02-399-1153

현재 모든 분야에서는 복합매체를 이용한 탈장르화가 가속화 되며 총체예술로서 커뮤니케이션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융복합 현상은 표현 영역의 확대를 가져 왔다. 작가는 다른 전통적인 매체와 디지털이 결합된 복합의 결과물로서 물리적이고 감성적으로 소통 가능한 새로운 형태로의 확장매체에 대해 연구한다. 로봇을 매개체로 활용한 키네틱 영상 설치물인 <글빛봇(LumitypeBots)> 또한 이런 복합매체예술의 표현 가능성 확대를 실험하는 작품이다.

전시 내용
글빛봇(LumitypeBots)은 감성의 테크놀로지 키네틱 설치와 영상 타이포그래피 예술의 실시간 결합을 특징으로 한다. 이 작품은 조형적 복합체를 실험하고 추구하였는데, 여기에는 평면적인 감성 언어 캘리그래피가 있고, 기계 형태를 띤 인공 로봇이 디지털 매개체로 사용되었으며, 실시간 디지털 영상 타이포그래피가 결과물로 출력되는 퍼포먼스의 형태로 전시된다. 램프가 설치된 여섯 개의 로봇이 세 개의 캘리그래피가 그려진 보드 위를 스캔하며 움직인다. 이때 로봇의 하드웨어 또는 물질적 실체에 자율성의 근간이 되는 행동과 움직임을 로봇에 설치된 램프 빛의 흔적을 트래킹하여 새로운 형식의 영상 타이포그래피의 형태로 치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치환의 매개체인 로봇의 물리적인 변화에 따라 관객은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식의 빛의 패턴들이 그리는 확장된 형식의 영상 디지털 타이포그래피 예술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게 된다. 이 영상은 로봇의 물리적인 움직임에 기초가 되는데, 에너지와 물질의 필수적인 흐름의 시스템 경계 조건을 조절하는 상호작용적 행동조절 등의 물리적 변화 작용은 기대하지 않았던 영역에서의 상호적 실시간 패턴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작가 소개 등
장지은(張智恩) Jang, Ji-Eun // jjeeeun@gmail.com

첨단융합교육의 프로세스를 담은 뉴미디어아트 연구개발 작가. 다양한 융합인재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뉴미디어와의 결합을 연구하고 있다. 작가는 복합매체예술의 표현 가능성을 실험하며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함께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인간 감성과 삶의 문화적 변화들을 연구한다. 또한 교육과의 융합을 통하여 관람객들의 예술향유에 따른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하며 교육과 미디어아트의 융합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담론을 시도하고자 한다.

교육
2013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재교육학과 석사과정 재학/ 한국, 서울

최근전시
2012. , 팔레 드 서울/ 한국, 서울
2012. <밝은누리 Media Facade>, 서울스퀘어(가나아트센터)/ 한국, 서울
2012. , 킨텍스/ 한국, 일산

프로젝트
2013. KAIST 항공우주공학 프로그램 개발/ 예술분야 연구원
2012. 창의적 음악활동 수업모델 개발연구/ 디자인 개발 연구원
2012. Fun-MAS 융합 프로그램 개발/ 예술분야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