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정보

	2021.09.07 (화) ~ 2021.10.03 (일)
	화요일~일요일 오전10시 ~ 오후 6시 30분(입장마감 오후 6시)
	무료
	세종이야기전시장

한글은 디지털 문화와 잘 맞다.

휴대전화나 자판으로 글을 쓰는 것은 다른 나라의 글자보다

몇 배나 빠르고 간편하다.

한글은 500년 이전에 발명되었지만, 현대에 와서야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필수적인 문자이다.

우리나라가 경제적, 민주적으로 발전한 것도 소통이 쉬운

한글의 힘이 크다.

문자도(文字圖)는 글자와 그림이 결합한 것이다.

수복(壽福)문자도는 도화서 화원들에 의해 창작되어

궁궐을 장식했던 그림이었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한자 대신 한글을 이용해

문자도를 창작하게 되었다.

한글문자도는 한글과 우리그림의 다양한 사물을 결합한 것이다.

한글창제가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관련이 있고,

우리 그림은 민본세상을 표현하고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어려울수록 내면의 강인한 힘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좋은 내용과 아름다운 형식의 한글 문자도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믿음을 북돋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전시소개